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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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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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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당첨! 진라면 5개들이 한봉지
주유소 행사복권 당첨이다.
복권에 대한 불만 하나. 진라면 타려면 이마트까지 본인이 친히 납셔야한다. 둘. 캐쉬백 1000포인트 삭감 후에 받는다.
결론 - 당첨에 따른 가슴벅참은 전혀 없고, 스물스물 불만이 떠오르는 가운데, 복권은 쓰레기통으로!
라면을 주유소에서 바로 주면 더 좋았을텐데.. 1000포인트 안까고 라면 세개 주는 게 차라리 더 좋았을텐데.. 쓸데없는 이벤트 하지말고 기름값 깎아주면 제일 좋았을텐데..
가끔은 '을(乙)' 역할놀이가 훨씬 속편하다. 아무렇게나 트집잡아 불평할 수 있어서 을은 갑보다 훨씬 가난하고 힘없다는 게 속상하다는 원론적인 사실만 빼면!
그러고보니, 나땜에 라면 5개 굳어 더 부자될 '갑' 생각에 우울해지네.. 난 이번게임의 패자. 이래서 난 을이고 그들은 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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