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바보짓을 했다..
시사토론 종강 파티 마치고 버스정류장에 서있다.
파란 버스가 오는 걸 본다.
그리고 올라탄다.
맨날 타는 버슨데도, 잠깐 눈에 뭐가 씌웠었는지 엉뚱한 걸 탔나보다..
분명 내 딴엔 세심하게 번호 확인 했는데...1.4.7.
정신내놓고 창밖으로 비오는 거 구경하면서 멍해있는데..
가도가도 눈에 들어오는 길이 통 없더니만..,
아차 싶었다..
버스가 무서워져 지하철 역으로 갔다..
근데 이번엔 2호선이 아닌 4호선 역으로 도착한 본인을 발견하다..
아무래도 사춘기가 다시 왔지 싶다.
나 이 정도로 정신 나간 애는 아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