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날 일찍 끝내주더라..7시
기분 좀 바꿔보겠다고 미용실에 가선,,,파마를 하고 말았어..
헤어 디자이너들의 똥고집은 당할 자가 없는 거 같아.
내가 어떻게 설명하고 무슨 말을 하든 거기엔 상관없이
꼭 자기 맘대로 머리를 손질해 놓더라.
그렇게 탄생한 내머리...
입천장이 마르도록 열심히 내가 원하던 머리를 설명했었는데,
머리를 싹둑싹둑 잘라놓는 바람에
당분간 그 머리하기는 다 틀려버렸다.
그리고 오늘은 만년만에 노인네 곽 오라비를 만나서 밥을 먹었다.
오랜만에 봐서 정말 반가웠다~
그리고는 윤희를 만나 머리자르러 돈암동까지 갔다.
죽어도 지 학교 앞으로 가야된다기에 피곤한 몸을 질질질 끌고~~
그녀의 루이 14세 머리를 겨우 정리했다.
너무 졸리고 피곤해서 둘 다 아무 것도 못하고 각자 집으로 와버렸는데,
막상 집에 오니 잠이 깨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