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ary

space | 2005/09/05 01:34 | conpanna
참 오랜만에 일상을 적어본다..
별 일은 없었다. 늘 하던 일들, 늘 함께 하던 친구들과의 즐거운 시간들..

두 달이 조금 넘었던 방학은 회사체험으로 대부분을 보내고...
삼복 더위 얼음물처럼 귀하게 남겨진 일주일 방학의 소중함은 온몸으로 느꼈고!

6개월 만에 돌아온 내 인생의 동반자 리 그리고 그 라인을 이어주는 노와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지.
너희 둘 덕에 심.하.게.좋.았.어.
다시 만날 겨울이 벌써부터 애타게 기다려져!


그리고 우리 외할머니!
몇 일 전 넘어지셔서 많이 다치셨다 ㅠㅠ
틈틈이 할머니 병실에 놀러가서 맘껏 떠들다 온다..

이렇게 열심히 소식적 호랑이를 목격한 무용담을 늘어주시고,
예의바른 손녀 심은 옆에 살포시 누워 할머니 말씀을 경청한다

무엇보다 다행인 건...
침대에 꼼짝못하고 누워계서서 답답하고 속상하실텐데
이렇게 환하게 웃으면서 손녀딸과 사진을 찍어주는 센스를 유지하고 계신다는 것!


적당히 잔잔하고..적당히 소란스러워 만족스런 요즘 나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