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추운 날...
새벽 수강을 마치고 커피 마시고 시간 떼우다
K씨 덕에 파이낸스 센터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삼성동에 건너가 윤희언니와 지수언니의 모임에 참가해
그녀들이 제법 진지하게 스터디에 임할 때
나 또한 상당 침착하게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읽으며 참아내야 하는 존재의 무거움을 알아버렸다
세시간동안 입다물고 책읽느라 수고했다며 지수언니가 맛있는 스시정식을 사줬다.
저녁을 먹고는 언니랑 퇴근하고 합류한 동호오빠랑 가구 구경도 했다.
한참 결혼 준비에 바빠진 언니오빠와 시원한 맥주를 끝으로 토실토실한 하루를 마무리했다.
그러고보니 지난 금요일과 오늘의 일정이 너무 닮아서 신기하다..날씨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