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마시러 urban가자고 떼쓰는 윤희를 무찌르고 스타벅스에 가서..
김동률을 봤다..
눈뜬 장님신세인 나는 한참뒤에 윤희얘길 듣고서야 님의 모습을 슬쩍 훔쳐보고 말았다..
바로 뒷테이블에 앉아있었다..
심장이 콩닥콩닥 뛰었다..
정말 말걸어보고 싶었지만..어떤 아줌마랑 사업적 토크를 하고 계시는 거 같아..
차마 다가갈 수 없었다..
지난번 양조위 봤을 때 만큼 떨렸다..
고등학생이던 때 김동률 정말 좋아했었는데...
그 땐 김동률 목소리가 세상에서 제일 멋졌었다..
지금 그 기분에 취해 정말 오랜만에 다시 김동률의 노래를 쭉~ 들어본다..
다시 폭 빠져버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