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자동차 보험을 재계약했다.
운전하기 시작한지 만 1년...
잠깐 눈을 감고 지난 1년간 공적을 되뇌여보았다.
1. 출고된지 5일된 엄마차를 주차장 기둥 봉에 박아 조수석 문짝을 찌그러트림.
→ 손으로 일일이 문짝을 펴는 수리로 백만원 넘게 지출
2. 구입한 내 중고차로 1주일전 사고낸 똑같은 자리에서 조수석 문짝을 찌그러트림.
→ 고치지도 않고 찌그러진채로 끌고다님
3. 2008년 첫출근하는 날 차선을 바꾸다 옆옆차도 달려들어 조수석을 치고 빠짐
→ 금번 사고로 2번 사건으로 찌그러진 조수석 문작을 펴는 수리를 함.
4. 운전 5개월만에 배터리 방전으로 무료출장레카서비스 5회를 모두 소진
→ 이후에도 라이트를 안꺼 불이 또 나가 유료서비스 1회 받음
5. 어두운 길 빠져나오다 뾰족한 것에 타이어가 찢어져 렉카차 다시 호출
→ 렉카비 3만원과 타이어 교체 7만원 지출
6. 자고 일어나니 타이어에 못이 박혀 또 다시 렉카차 호출
→ 렉카비 3만원과 타이어 빵구 메꾸는데 5천원 지출
그리곤 보험을 재계약해야하는 시점에 보험아저씨가 3번 사고문제로 전화했다.
당시 수리비용이 54만원이므로 향후 3년간 저 사고기록으로 보험료가 무려 130만원 추가 된다고 그 돈을 그냥 현금입금하고 사고기록을 지워버리라고 했다.
7. 보험사고 기록 현금으로 퉁침.
→ 현금 54만원 지출
아..."김여사"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 오덕지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