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날

space | 2005/02/04 23:41 | conpanna
오늘에서야 몇일간 지독히도 날 괴롭히던 추위가 풀렸고..
지율스님의 백일을 이어오던 단식도 풀렸다.
그리고 오늘은 입춘이자 나의 생일이다.

요몇일간 추운 날씨에도 꿋꿋하고도 씩씩하게 돌아다녀 결국 감기에 걸렸고,
머리가 지끈지끈 쑤셔왔다.
콧물도 나고 목도 간질간질했다.
집에서 궁상떠나 나와 노나..매한가지이다..감기란게..내게 할 수 있는 짓은

뮤지컬이냐 연극이냐 윤희와 작은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미루고 미뤄왔던 "라이어"를 봤다.
웃다 쓰러지는 줄 알았다..

하루종일 엇박자나 쳐대고 발 한꿈치 높이만큼 붕뜬 것마냥 뭔가 어긋난 컨디션이였지만,,,
오늘 재미많았지~

마지막으로,,생일을 축하해 준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나 이제는 약먹고 자야겠다!
아무래도..내일 고생 좀 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