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회사에서 책을 받았다...
엄마가 아이낳고 처음으로 아이를 대면하는 기분이 이럴까..?
사실 오바다...
짧은 시간동안 마감에 급급해서 저질 번역을 한 거 같은 기억이 바로 어제 얘기 같은데, 벌써 이렇게 책으로 나왔다. 산출물로 유형의 뭔가가 나왔다는 게 뿌듯하긴 하지만, 내 주위 누구에게도 돈을 주고 사서 읽으라고 추천을 못할 것같은 내용이다.
그렇다, 나에게도 양심이 남아있다.
다시는 도서번역 하고 싶지 않다.
내 능력밖의 일이기도 하고, 좀처럼 일하면서 신이 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뭔가 자랑하고 싶은 기분이 드는걸로 봐서
난 참 유치한 사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