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the first' means?!

space | 2004/10/01 21:16 | conpanna
10월은 9월과 분명 다르다..

아침 여섯시 자명종 소리를 듣고 일어나질 못했다..무시하기엔 소리가 너무 커서,
얼른 끄고 다시 잠들었다..
눈을 뜨니 여덟시 이십분..요가수업을 빼먹었네..
아차..오늘은 10월 1일..
1일부터 이런 식은 곤란해..정신을 가다듬고..9시 40분 클래스에 참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그럼 9시부터 준비해도 되겠지 싶어..비비적 거리다 결국 10분 지각!
그래도 간게 어디냐?!
금요일이라고 선생님이 강도높은 수업을 진행하셨다..끝나고 호흡정리하는데 머리가 어지러웠다..오늘 동작 역시 무리였다!

오랜만에 광화문 교보문고에 갔다..
추석연휴때 읽은 "69"를 계기로 무라카미 류의 공식적인 팬이 되버렸다..
그간에 그이의 책을 여러권 읽었지만 암묵적인 팬이었다...잠재팬..비밀팬..비공식팬..
변태싸이코내용이 대부분이었다..
식스티나인을 먼저 읽었더라면 그의 독특한 시각을 내 모조리 감싸안아줄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한 연유로 난 암암리에 무의식속에서 의식적으로 그의 책을 읽어왔다
암튼..참 재밌었다..여튼 그의 또다른 책한권을 샀다. "지상에서의 마지막 가족"
"69"도 한권 더 샀다Y에게 주기로 했다.

역시 10월의 첫날이었기 때문에 학원도 빼먹지 않았다.
지금..머리아프다..오늘 너무 열심히 보냈다..
책도 거의 다 읽었다..한 이십페이지정도 남았다..아껴뒀다가 잠들기 전에 읽어야지..

비가온다고 친구가 우산을 챙겨나가라고 했다..어저께..
아침에 현관문을 잠그려다 번뜩 그 생각이 나 우산을 챙겼다..
젠장...비는 시원스레 내려주지 않았다..이런식이다..오면 짜증내고 안오면 또 짜증낸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고 한다..뭐입고 나간담..자기전까지 잘 생각해두자!
오늘따라 요지없다..
강해지자! 답을찾기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