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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dd A Tee - 2월의 마침표

listenings | 2008/02/25 09:50 | conpanna
벌써 2월의 마지막 주다.
시간은 정신없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유속이 빨라지고 있다는 걸 당연한 진리로 받아들인지라 마음가짐을 단단히 하고 있는데도,
영 그 속도에는 유유히 보폭을 맞춰가며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숨가쁘다.
빈둥대는 것과 여유를 가진다는 건 습자지 한장의 차이만큼 얄팍한 건데도
왜 늘 내 생활엔 빈둥이 과하고 여유가 부족할까...
역시 게으름 탓이겠거니!

오늘부턴 오일간 출장이다.
2월 사주엔 무슨 역마살이라도 단단히 낀 모양인지, 한달의 반을 집 떠나 지내게 되었다.

출장을 떠나기 전에는 언제나 덜덜덜 떨린다.
가서 큰 실수 저지르고 오지 않을까 지금도 많이 겁난다.
아무리 행선지가 홍콩이라지만,
홍콩의 밤거리를 쏘다닐 여유는 1분도 안날게 분명하고,
쇼핑할 시간이 행여 난다해도 미안하지만 내가 돈이 없다!
일이나 잘하고 와야하니
이번 한주 정신 바싹 차리고 이기자며 듣는 음악은~

Trio Toykeat의 Gadd A Tee